사회

계란 등급, 무엇이 다를까?|1+, 1, 2, B등급과 난각코드까지 총정리

원큰 2025. 6. 2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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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계란을 고르려다
‘1+등급?’, ‘특란?’, ‘난각코드?’라는 생소한 단어에 혼란스러웠던 경험 있으신가요?

계란은 등급과 크기, 사육환경에 따라 다양한 표시가 존재합니다.
오늘은 소비자가 꼭 알아야 할 계란 등급 정보를
알기 쉽게 정리해드리겠습니다.

1. 계란의 ‘등급’이란?

계란의 등급은 신선도와 외형 상태에 따라 분류됩니다.
→ 이는 식용 안전성과 신선도를 보장하는 기준이기도 합니다.

▷ 국내 계란 등급 4가지

1+등급 가장 신선하고 상태가 우수한 계란 (최상급)
1등급 신선도와 껍질 상태가 좋은 일반 계란
2등급 신선도는 유지되나 껍질에 약간의 흠이 있을 수 있음
B등급 껍질에 금이 가거나 얼룩이 있어 상품성이 낮은 계란 (가공용)
 

✅ 일반 소비자가 마트에서 접하는 계란은 대부분 1+ 또는 1등급입니다.


2. ‘계란 크기’도 따로 구분된다?

계란 포장에 적힌 특란, 대란, 중란, 소란계란의 무게를 뜻합니다.

특란 약 68g 이상
대란 약 60g 이상 ~ 68g 미만
중란 약 52g 이상 ~ 60g 미만
소란 약 44g 이상 ~ 52g 미만
 

✔ 대부분의 레시피는 **‘대란 기준’**이니 참고하세요!


3. 난각코드 보는 법 (2023년 기준)

계란 껍데기에 적힌 알파벳+숫자 조합이 난각코드입니다.

예시: 1MDF230614

숫자 (사육방식) 1: 방사 사육, 2: 평사, 3: 개선 케이지, 4: 기존 케이지
MDF 생산 농가 식별 코드
230614 생산일자 (2023년 6월 14일)
 

✅ 숫자가 작을수록 닭의 복지 수준이 높은 친환경 사육 방식입니다.


4. 어떤 계란을 고르면 좋을까?

  • 신선도 중요 ➜ 1+ 또는 1등급
  • 환경과 동물복지 고려 ➜ 난각코드 앞자리 1 또는 2
  • 요리용/베이킹용 계란 ➜ 대란 또는 특란

✔ 건강과 환경을 고려한다면
방사 사육(난각코드 1), 1+등급 대란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계란은 자주 먹는 식재료인 만큼,
등급과 표시를 제대로 알고 고르면
더 신선하고 안전한 계란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 계란 등급 = 신선도
✅ 계란 크기 = 요리용 무게 참고
✅ 난각코드 = 사육방식 & 생산일자 확인

소비자의 똑똑한 선택이
우리 식탁의 건강을 지켜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