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릭스(BRICS)는 브라질(Brazil), 러시아(Russia), 인도(India), 중국(China),
남아프리카공화국(South Africa) 5개국의 영문 앞글자를 조합한 용어입니다.
이들은 2000년대 이후 급속한 경제 성장을 이루며 세계 경제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부상했습니다.

브릭스(BRICS)의 시작
브릭스라는 용어는 2001년 골드만삭스의 짐 오닐이 '세계적으로 나은 브릭스 건설하기'라는 보고서에서 처음 사용되었습니다. 당시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4개국은 높은 경제 성장률과 풍부한 자원, 거대한 인구를 바탕으로 미래 세계 경제를 주도할 잠재력을 가진 국가로 평가받았습니다.
브릭스(BRICS)의 성장
2006년 4개국 외무장관 회의를 시작으로 브릭스는 공식적인 협력기구로 발전했습니다. 2010년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이 합류하여 현재의 5개국 체제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브릭스 국가들은 매년 정상회담을 개최하고 경제, 정치,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브릭스(BRICS)의 목표
브릭스는 다음과 같은 목표를 추구합니다.
- 다자주의 국제 질서 확립: 기존의 서구 중심 국제 질서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 개발도상국의 목소리를 대변합니다.
- 경제 협력 강화: 무역, 투자,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여 공동 번영을 추구합니다.
- 지속 가능한 발전: 기후 변화, 빈곤, 불평등 등 글로벌 문제 해결에 공동으로 노력합니다.
브릭스(BRICS)의 영향력
브릭스는 전 세계 인구의 약 40%, GDP의 약 25%를 차지하며 세계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특히, 신개발은행(NDB) 설립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인프라 투자 및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브릭스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세계 경제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하지만 회원국 간의 경제적 격차, 정치적 입장 차이,
국제 정세 변화 등은 브릭스의 발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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