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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브릭스(BRICS)는 달러 없이 거래할 수 있을까?|탈달러화의 현실과 가능성

by 원큰 2025.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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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없는 세계는 가능할까요?
최근 국제 사회에서 ‘탈달러화(de-dollarization)’ 움직임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특히 브릭스(BRICS) 국가들—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공이
달러를 쓰지 않고 서로 거래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려는 시도가 주목받고 있죠.

그렇다면 정말로 브릭스는 달러 없이 거래할 수 있을까요?

1. 브릭스(BRICS)란?

  • 브라질(B), 러시아(R), 인도(I), 중국(C), 남아공(S)의 신흥경제 5개국
  • 전 세계 인구의 40%, GDP의 25% 이상 차지
  • 경제 성장률, 자원, 인구 측면에서 G7에 맞먹는 영향력
  • 2024년부터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아르헨티나, UAE 등 **확대 브릭스(BRICS+)**로 진화 중

2. 브릭스의 ‘탈달러’ 움직임, 왜 시작됐나?

💥 미국의 제재 남용 러시아·이란 등 미국의 SWIFT 제재 → 달러 결제 리스크 인식
💵 달러 중심 부담 환율 변동성, 미국 금리 인상 → 신흥국 금융 불안정 심화
💰 자국 통화 활용 무역에서 자국 통화 직거래로 비용 절감 및 주권 강화
🌐 다극질서 추구 미국 중심의 단일 질서에서 브릭스 중심의 다극화 체제 실험
 

3. 실제로 ‘달러 없이’ 거래한 사례는?

  • 러시아–중국: 에너지 수출 대금을 위안화, 루블화로 결제
  • 인도–러시아: 루피화 무역 결제 시스템 추진
  • 브라질–중국: 상호 자국 통화 직접결제(Currency Swap) 계약
  • 이란–러시아–중국: 비달러 결제망(CIPS, SPFS) 공동 사용 시도

👉 즉, 이미 부분적 ‘탈달러 거래’는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4. 브릭스는 공동통화를 만들 수 있을까?

2023 브릭스 정상회의에서는
‘브릭스 공동통화’(BRICS currency) 논의가 주요 의제로 떠올랐습니다.

✔ 추진 논리

  • 달러 의존 탈피
  • 결제망 독립
  • 금융 주권 강화

❗ 현실적 제약

요소문제점
정치 체제 민주주의(브라질) vs 권위주의(중국, 러시아) 등 이질적 구성
통화 시스템 위안화·루피 등 모두 자본시장 통제 존재
금융 통합 공동 중앙은행, 환율 안정 메커니즘 부재
신뢰성 각국 간 무역구조 불균형, 통화가치 불안정
 

👉 현재로선 ‘유로화 같은 공동통화’는 장기적 과제로 남음.


5. 그럼 현실적인 대안은?

✅ 자국 통화 결제 확대

  • 브릭스 회원국 간 무역에서 각국 통화로 직거래
  • 환전 비용 절감, 미국 금융제재 회피 가능

✅ 결제망 다변화

  • 중국의 CIPS, 러시아의 SPFS, 이란의 SEPAM
  • SWIFT 대안 네트워크 연동 시도 중

✅ 디지털 통화(CBDC) 연계

  •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를 활용한 블록체인 기반 국제결제 실험

6. 브릭스 탈달러화, 가능할까?

🌍 정치적 동기 매우 강함 → 미국 중심 금융제재에 대한 대안 마련 필요
💵 경제적 현실 부분 성공 중 → 일부 무역, 에너지 거래에서는 이미 진행
🔐 시스템적 한계 글로벌 통화로서의 신뢰·안정성 부족
🕰 장기적 전망 달러 대체보다는 보완 역할에 그칠 가능성이 높음
 

 

브릭스는 현재 ‘달러 없는 세계’를 실험 중입니다.
물론 단기간에 달러를 대체할 수는 없지만,
결제 다변화, 자국 통화 사용 확대, 디지털 결제망 구축을 통해
점차 미국 중심의 금융질서에 균열을 내고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달러의 시대는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다극화된 결제 질서의 서막은 이미 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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